https://youtu.be/jZnrdyU6U-0?si=R8-z9bHX0vgVjtQW
후기:
<센강 아래> 영화는 MZ 환경운동가와 정치의 내용을 믹스하여
파리에서 개최되는 철인삼종을 포기 못하는 파리 시장과 경찰의 이야기다.
센강에 상어가 나타났는데 MZ스러운 발상을 가진 환경운동가 미카가
상어를 바닷가에 보내겠다고 SNS을 통해
사람들을 모아서 자기가 어떻게 상어를 바닷가에 보냈는지
영상을 찍으라 한다.
정말 여기서 고구마 10000000 먹은것처럼
답답했는데 결국 미카랑 그걸 보러 온 MZ들은
그 자리에서 죽은 사람도 있고 12명은 부상을 입었다.
파리 시장은 아딜과 소피아가 찾아가서
상어가 있으니 철인삼종을 삼가라 경고했지만
언론에서도 쉬쉬하고 큰 행사이기 때문에 포기를 못한다
진짜 파리 시장 꼰대 마인드에 무조건 자기가 하는게 옮다라는 마인드 꼴보기 싫었다.
결말은 철인삼종 하는 날,
강 밑에 있었던 폭탄들이 상어들 때문에
터져서 강물이 늘어나 바다가 되었다.
그 와중 아딜과 소피아는 살아남는데
그 주변에 상어들이 어슬렁 어슬렁 다닌다.
킬링 타임으로 보기에는 좋으나
아딜과 소피아의 서사가 있었으면 좀 더 좋았겠다 싶었다.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하면
환경인거같다.
파리는 로맨틱하고 화려한 도시인데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때문에
센강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관심 없다는것이다.
우리가 아무생각 없이 버린 쓰레기에
결국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게 아닐까...
나는 상어 영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지루하지 않고 강약 조절 잘 하면서 만든 영화같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나는 흥미롭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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