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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쎄 철현
최종선택을 앞두고
최고의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 용우에게
철현은 사이다 모먼트를 보여준다.
초반의 철현은 용우를 미래의 매형으로
좋아했으나....
초아에게 가스라이팅하는 모습을 보고
정떨어져서 누나대신 화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용우는 초아에게 더이상 문자 안할거라 말했지만
초아가 용우를 위해 납작 봉숭아를 사왔을때
'납작 봉숭아 맛있었다'라고 문자를 한다
장난치나?
진짜 시청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해줘서 사이다였다
연애남매 첫방송에서 나의 원픽은 철현이였는데
첫인상은 새침해 보였지만 섬세한 남자였고
정의롭고 누나를 배려하는 모습들이 보여져서
왜 인기가 없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나는 철현 응원한다!!
흥해라 철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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